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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뜻, 기준 및 계산 방법

by 산토끼네 2023. 4. 26.

부동산 투자를 하다 보면 건폐율 용적률이라는 용어를 많이 접합니다. 이는 주택의 가치평가나 건축 시에 용적률, 건폐율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중에서 오늘은 건폐율의 뜻과 기준, 계산 방법,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건폐율 이란 

건폐율이란 사전적으로 '건축물이 땅을 덮는 정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평짜리 땅이 있는데 그 위에 50평짜리 건물을 지었습니다. 그러면 건폐율은 50%입니다. 땅의 절반을 건물이 덮고 있으니까요. 이때 건물이 총 몇 평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건물이 땅에 접해있는 부분만 따져서 건폐율을 계산합니다. 

 

건폐율 계산 방법

만약 여러분이 부동산 디스코 어플을 사용해서 특정 땅을 찍어보았는데, 대지면적은 2,500평 건축면적은 1,800평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건폐율은 몇 프로인가요?  네 72%입니다. 이 땅을 100으로 봤을 때 건물은 그중 72 정도 덮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지면적과 건축면적을 알면 건폐율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건폐율은 15% 전후라 보시면 됩니다) 

 

건폐율 중요한 이유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시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큰 건물을 지어놓고 앞에는 마당주차장 넓게 쓰고 있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보통 장어집이나 대형 고깃집 같은 것이 들어와 있지요. 큰 땅에다 건물을 더 넓게 짓지 왜 아깝게 주차장으로 쓸까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바로 건폐율 때문입니다. 건폐율 기준은 땅의 용도지역에 따라서 상이합니다. 나라에서 정해놓은 정도의 크기만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그 큰 장어집 대형 고기집 같은 곳도 더 크게 짓고 싶어도 못 지었던 겁니다. 

모든 토지의 가치는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렸고, 토지의 활용도는 그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느냐, 지을수 있다면 얼마나 크고 높게 지을수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얼마나 크게 지을수 있느냐 -> 건폐율 

얼마나 높게 지을수 있느냐 -> 용적률 

 

이렇게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건폐율에 따라 내 땅의 가치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 땅의 건폐율 기준은 아래 용도지역 별 건폐율 기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용도지역 별 건폐율 기준

도시지역 주거지역 1종 전용주거 : 50% / 2종 전용주거 : 50% 
1종 일반주거 : 60% / 2종 일반주거 : 60% 
3종 일반주거 : 50%
준주거 : 70% 
상업지역 중심상업 : 90% / 일반상업 : 80% / 유통상업 : 80% / 근린상업 : 70%
공업지역 전용공업 : 70% / 일반공업 : 70% / 준공업 : 70%
녹지지역 자연녹지 : 20% / 생산녹지 : 20% / 보전녹지 20%

관리지역 계획관리 40%
생산관리 20%
보전관리 20%

※ 그 외 농림지역 20%, 자연환경보전지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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