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매 공매,부동산 정보

분양권 매물 보는 방법

by 산토끼네 2023. 4. 25.

아파트 미분양 때문에 분양권 매물이 부동산 시장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분양권 매물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주권과 분양권 매물 

입주권은 보통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에 매물이 많습니다. 무슨 무슨 구역 입주권 매매 이렇게 치면 많이 나옵니다. 혹은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간 후, 재건축 / 재개발 탭을 누르면 나옵니다. 이때 다른 탭들 (아파트, 아파트 분양권,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권 등)은 꺼두시면 됩니다. 

 

분양권 역시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간 후, 아파트분양권  탭만 활성화시키면 필터링돼서 지도 위에 보입니다. 재개발 탭이 따로 있긴 합니다만, 재개발이 일반 분양을 하고 나면 분양권, 입주권 두 가지가 혼재하는 경우가 생기겠죠. 이런 경우에는 아파트 분양권 카테고리 안에 다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파트 분양권 탭을 눌러보면, 입주권이면 '조합원입주권'이라고 별도로 설명란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권인지 입주권인지 한번 더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분양권 매물 보는 방법

네이버에서 분양권 매물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표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매매가 6.5억 
  • 프리미엄 9천
  • 분양가 5.6억 

이럴 경우, 매도자는 5.6억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 계약금 5,600만 원을 냈습니다. 그리고 현찰로 P 9천만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이 사람에게 줘야 할 돈은 5,600만원 + 9천만원 = 1.46억 원입니다. 

 

여기서 세금도 빼놓을 수 없겠죠. 분양권 거래 역시 매도 매수 거래가 일어났기 때문에 양도세가 발생합니다. 양도세가 매수자 부담인지 매도자 부담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매도자(파는 사람)가 양도세 부담 하는 경우, 사는 사람 매수자는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양도세를 사는 사람 매수자가 부담한다면 상대방이 보유했던 기간에 따라 양도세가 달라집니다. 1년 이상 보유 했다면 60%인데 지방세까지 합한다면 총 66%가 됩니다. 

 

즉, 양도거래 차액인 9천만 원*66%=5,940만 원 세금일 발생합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인적공제 250만 원은 미적용합니다) 

 

분양권 입주권 양도세율은 위 현행에서 1년 이상 보유 시 폐지된다는 말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내가 매수할 때 필요한 자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도자가 낸 계약금 5,600 만원

-. 매도자가 원하는 프리미엄 9,000만 원

-. 매도자가 내야 하지만 내가 대신 내주는 세금 5,940만 원

총합계 20,540 만원입니다

 

세금 부분이 가장 중요하므로 부동산에 전화할 때 양도세 매도자 부담인지 매수자 부담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금액도 부동산에 물어보면 계산해 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