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 소개 및 2022년 33회차 시험일정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10월 말 치러지며 1년에 한 번 1, 2차 시험을 같은 날 치게 됩니다. 1차 시험 시간은 100분, 과목은 두 과목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민사 특별법) 총 80문제 객관식으로 되어 있으며, 합격기준은 매 과목 40점 이상, 과목 평균 60점 이상입니다.

 

 

 

1.  공인중개사 시험 경쟁률 및 합격자 수

대한민국 공인중개사 시험은 1985년에 시작했습니다. 올해 2021년이 제32회 차 시험이었으니 시행기간이 벌써 30년이 넘은 대표적인 국가자격시험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성별,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칠 수 있고, 그래서 경쟁률 또한 아주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기준으로 봤을 때 적을 땐 천명 내외에서 많을 땐 2만~3만 명 정도의 합격자가 나오기 때문에 해마다 난이도가 달라서 꽤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지만, 한번 따 놓으면 평생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부 직장인의 부업으로 아주 적합한 자격증입니다. 특히, 최근 갑자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는 매매 한건당 받을 수 있는 중개수수료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더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2021년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 결과 및 경쟁률   

공인 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집니다. 단계적으로 치실 분들은 올해 1차 시험 치고 그다음 해에 2차 시험을 치면 되고, 이 시험에 올인을 하실 수험자분들은 같은 해에 1,2차 시험을 다 응시하시면 됩니다. 올해 2021년 32회 차 시험 결과는 1차 시험은 합격률 21.35% 였고, 2차 시험은 29.07% 였습니다. 보통 20~30% 정도의 합격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차 시험 기준, 30대~50대가 평균 5만 명 정도로 제일 많았고, 20대 응시자도 2만 명으로 상당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취업률이 극도로 낮아진 지금 상황에 공인중개사 시험으로 안정적인 플랜 B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3.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내년 2022년 제33회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이 이미 나왔습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같은 때에 동일하게 접수하오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정기접수 시행일정은 8/8일~8/12일까지 총 5일간이며, 혹시 이 기간에 접수를 놓치셨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올해 2021년 시험부터 그 뒤에 시험 취소하는 인원을 모아서 빈자리 접수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2022년 빈자리 접수는 10/13일~10/14일, 이틀간 가능합니다. 최종 시험날짜는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한 달 후인 11월 30일 수요일입니다. 시험 등록은 큐넷 공인중개사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확실히 쉬운 시험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자격시험 중에 하나 이므로, 2년 정도 수험 생활한다고 보시고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평생 노후 걱정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 또한 올해 1차 시험을 봤고 2주 정도 독학을 한 결과 평균 47.5점으로 과락 탈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약 한두 달 정도의 시간 동안 인강 및 스터디 등을 했다면 충분히 평균 60점 이상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앞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학습과정과 그 결과를 같이 공유해 보려 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