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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공인중개사 시험 1차 과목 및 난이도

by 산토끼네 2021. 12. 21.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은 총 2과목 (부동산학개론, 민법/민사 특별법)이며, 각 과목당 40문제씩 총 80문제가 주어진다. 1차 공인중개사시험 난이도는 부동산학개론은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으로 고득점 가능하지만, 민법/민사 특별법 과목은 과락 40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1. 부동산중개사 시험 1차 과목 첫 번째, 부동산학개론 50%

1) 부동산학 총론

부동산의 기본적인 개념과 분류가 나온다. 예를 들어, 토지 안에도 나대지, 공지, 선하지, 빈 지, 포락지, 후보지 등등이 있으며 주택의 종류도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등 상세히 다루게 된다. 또한, 부동산의 특성이나 속성에 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2) 부동산학 각론

경제론, 시장론, 정책론, 투자론, 금융론, 개발 및 관리론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이론을 다룹니다. 워낙에 방대한 내용이고 관련 학자들의 이름과 수익성 계산처럼 계산 문제도 나오기 때문에 실제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러갈 때는 계산기를 소지하고 가야 합니다. 각 이론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고 어느 정도는 암기해야 정해진 시간에 다 풀 수 있습니다. 위의 총론보다 훨씬 난도가 높습니다. 

3) 부동산 감정평가론

감정평가사 시험이 따로 있기 때문에 전체 3가지 소분류 중에서 제일 적게 15% 내외 정도의 출제비율을 보이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감정평가 기초이론, 감정평가방식 등 정확히 알면 점수 따기 쉬운 부분이 있으므로, 무시하지 말고 한 번쯤은 훑어보고 암기해야 할 부분입니다.

 

 

결론 : 부동산학 개론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 확보를 해야 민법에서 좀 틀리더라도 평균 60점을 넘길 수 있습니다. 최소 75점~8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 범위가 넓어서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을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최대한 많은 부분을 커버한다는 각오로 임하면 됩니다. 

 

2. 공인중개사 1차 시험 과목 두 번째, 민법 및 민사 특별법 50%

1) 민법

민법 총칙 중 법률행위, 질권을 제외한 물권법, 계약법 중 총칙, 매매, 교환, 임대차에 관련된 부분이 시험 범위가 됩니다. 법적인 논쟁의 소지가 많은 부동산 분야 이므로 이 민법 과목이 이 두 번째 과목의 거의 대부분 85% 내외를 차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수험기간 동안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2) 민사 특별법 

주택임대차 보호법,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 가등기담보, 실권리자명의의 등기 등 실제로 우리가 부동산 매매계약을 할 때에 실생활에 흔히 적용하고 접할 수 있는 법률입니다. 세입자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 및 내가 가진 부동산 자산에 대해 법적인 재산권 행사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꼭 국가자격시험 합격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험에서는 15% 내외만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 민법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난도가 높으므로 원론적인 내용까지 상세하게 파보고 체계적으로 이해한 후에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법에 관련된 부분이라 높은 점수를 타깃으로 하지 말고 과락을 면할 수 있게 4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 독학을 위해 앞으로 기출문제 무료 인강 등 혼자 공부하면서 모은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제 자신에게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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