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무원시험,자격증시험

공부 앱 어플 추천 (스케줄 관리 앱 / 시간관리 어플)

by 산토끼네 2022. 3. 8.

공무원이나 각종 자격증 시험을 위해서는 철저한 공부 스케줄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핸드폰에 각종 공부 앱 혹은 학습 어플을 깔아 두면 도움이 된다. 특히, 무료 시간관리 어플은 요즘 너무 잘 나오는 게 많다. 콘텐츠 소비가 아닌, 생산성을 위해 어플을 사용하자. 

[유명한 시간관리 어플 / 스케줄 앱] 

요즘엔 여러 가지 공부 어플도 있고, 심지어 유튜브로 공부 로그를 찍어 올리는 경우도 많다. 본인이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저장하고 그날 내가 몇 시간 공부했는지 매일 확인하는 것이다. 그렇게 까진 아니더라도, 시간관리 스케줄 관리 앱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특히, 하루에 앉아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은 공무원, 자격증 수험자는 실제로 앉아있는 시간보다 집중해서 공부하는 퀄리티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가 더 중요하다. 

 

1. 포모도로 (뽀모도로) 학습법 추천 (혼자 공부하는 경우)

25분 집중해서 공부나 일을 하고, 5분은 쉬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게 포모도로 공부법입니다. 저도 해봤는데 이게 엄청 효과가 좋더군요. 대신 25분 동안은 정말 집중해서 딱 그 일만 해야 합니다. 관련된 어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Focus To-Do : 뽀모도로 타이머 + 업무 관리 

가장 심플하고 쓰기 간편한 평균 평점 4.7인 어플이다. 내가 써 봤는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사용하기 좋다. 아기자기 한 느낌은 없지만, 굳이 어플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예쁜 화면은 필요 없다고 본다. 25분+5분 의 사이클을 4번만 반복해 보자. 벌써 많은 양의 업무와 공부를 해나간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 비주얼 타이머 - 카운트다운

원형의 아날로그시계판으로 시간을 보여줘서, 시각적으로 생산성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는 어플이다. 무려 평점이 4.9에 육박한다. 포모도로 사이클을 25분이 아닌 15분으로 조정할 수도 있고,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광고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개발자에게 커피 한잔 하시라고 후원은 가능하다. 딱히 다양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앱은 그래서 더 좋다. 다른 앱들은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아서 오히려 정신없는데, 딱 필요한 것만 있어서 세상 집중하기에 좋다. 

 

3) 토글 트랙 : Toggl Track - Time Tracking

영어로 되어 있지만, 영알 못도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어플이다. (평점은 4.8) 이 어플 안에도 포모도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만큼 설정을 해두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4) 포레스트 Forest 집중하기

위의 3가지 어플은 무료 어플 (앱 안에 광고는 있을 수 있음)이었지만, 이 포레스트 앱은 아이폰에서는 유료 구매이다. 다른 앱과의 차이점은 게임하듯이 아기자기하게 나무를 기를 수 있다는 점이다. 공부 어플 이라기보다는, 사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혹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폰을 건드리지 않게 해주는 어플이라고 보는 게 좋다. 이 어플을 켜 두고 핸드폰을 건드리지 않으면, 그 시간만큼 나무가 점점 자라난다.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어플의 단점은 포모도로 기능이 없다. 그래서 그냥 집중해서 책 읽고 싶을 때나 청소할 때 등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상적인 일을 할 때 좋은 것 같다. 힘들게 공부할 때 쓰기엔 애매하다. 

 

2.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스터디 어플 (그룹으로 공부하는 경우)

나는 혼자서는 공부가 잘 안 되는 타입이다. 나는 남들과 함께 해야 자극을 받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스터디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1) 열품타 : 열정 품은 타이머

제일 유명한 어플은 열품타 이다. 이름 잘 지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둔 그룹에 들어가서, 총합계 공부시간 별로 등수를 보여준다. 내가 얼마나 오래 어플을 켜놨는가에 따라서 등수가 매겨지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17시간을 하고 앉아있고 이런 오류가 생긴다. 또, 최근에 업데이트 후에 버그나 오류가 많이 생겨서 그런지 현재 평점은 3.7 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학습자와의 경쟁심리를 부추겨서 더 공부하게 만드는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을 내 목표로 잡고 그 사람을 이겨야겠다라고 하는 것이 더 동기부여가 잘 된다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경쟁에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 하자. 

 

2) 태그 룸 : 스터디윗미, 타임랩스, 타이머, 캠 스터디 

한때 유행했던 캠스터디 스타일의 어플이다. 내가 원하는 공부나 과목을 태그로 만들고 공부하는 내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면 된다. 마치 인스타그램에 사진 대신 공부 영상이 올라가 있고, 각 다른 사람의 영상을 내가 인스타에서 해쉬태그로 검색하는 것처럼 같이 검색도 된다. 이 어플로 찍은 영상은 핸드폰에 저장도 되는데, 타입랩스도 같이 화면에 찍혀 나와서 유튜브에 편집 없이 바로 올리면 공부 로그가 된다. 요즘 20대들은 글보다 영상이 편하다더니 진짜 그런가 보다. 다만 단점은 계속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휴대폰 기종에 따라, 배터리 소모가 심할 수 있다.  

 

3) 투두 메이트 : to-do mate 

새로 발견한 생산성 스터디 어플이다. 기본적으로 달력 어플처럼 보이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to-do(할 일) 리스트를 만들어서 다 했으면 체크해 나가면 된다. 이 어플의 포인트는 앱 안에서 나와 친구가 같이 팔로우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내 일정 중에서 일부를 공개해 두면, 친구가 와서 내가 완료한 일정에 대해서 잘했다고 좋아요 눌러주고 간다. 내가 만약, 좋아요 받는 것에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타입이라면 이 어플이 딱이다. 

 

 

결론 

내가 혼자 공부하는 마이웨이 스타일이라면 뽀모도로 어플로 공부를 하고, 내가 남들과 함께 공부하는 걸 선호한다면 스터디 어플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무원공부 고시공부는 어차피 시간 싸움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스스로 시간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댓글